닛산gtr 차량래핑 [형광색]으로 톡톡튀는 이미지로

안녕하세요 차스킨 소속 min 입니다.

오늘도 래핑시공에 관한 포스팅으로 조금 튀는 색상의 차량 모습을 보여드리려 합니다.

 

오늘 차량래핑 시공기의 주인공으로 닛산gtr 차량인데요.

사실 충분히 매력적인 차량 이지만 국내 에서는 그렇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지는 않는 차량이라 다소 생소하게 보이실 수 있을것 같고 매니아 층의 성향이 크게 작용할 것 같은 디자인 인것 같네요, 성능 면에서나 디자인 면에서 떨어지는 차량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저희도 그렇게 자주 볼수 있는 차량은 아니었습니다.

일단 차주 분께서는 톡톡튀는 색상을 원하셔서 이것저것 샘플을 확인하시고는 형광계열의 필름지로 결정하시고 시공에 들어갔습니다.

   

항상 그렇듯 도장상태를 꼼꼼하게 검사한 뒤 세척과 타르제거 분순물 제거를 확실하게 하고 나서 필름을 적정 크기로 재단하여 시공에 들어갑니다.

통시공 보다는 판시공 으로 시공을 하는 편인데 통시공이란 필름을 차량의 전체 크기에 마춰 재단하여 한꺼번에 한쪽면을 부착시키고 그 상태에서 커팅을 하는 작업 방식이고 판시공은 휀다 문짝 범퍼 등등 전부 따로따로 규격에 마춰서 재단하여 부착해서 안쪽으로 말아넣어 시공의 내구성을 높이게 되기 때문에 조금 더 시공 시간이 오래 걸리고 필름이 좀 더 소진 되더라도 그렇게 시공을 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시공에 임합니다. 

 

본넷 차량래핑 시공 모습입니다.

필름점착의 간섭을 받는 부위의 최소 탈거로 부착을 하고 결합을 하는 과정으로 안전하게 시공이 이루어지게 되죠.

 

파장기라는 열처리 작업을 하는 기기입니다.

부착 과정에서 점착성을 높이며 수축과 팽창을 하는 필름의 성질을 이용해서 좀 더 견고한 시공을 할수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톡톡히 하는 장치입니다.

이것 또한 노하우 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이미 여러 샵 에서 많이들 따라서 실행하는 시공방식 이기도 합니다.

 

 

약 2박3일간의 작업을 최소로 간추려서 보여드리는 과정으로 거의 마무리 단계에 진입 했을 당시의 모습입니다.

범퍼 쪽의 필름 부착을 하는 과정으로 가장 오래 걸리고 난해한 작업부위 중 하나입니다. 

 

작업 의뢰자가 원하는 방식의 시공을 참고 삼아서 범퍼부위의 가운데는 포인트로 남겨놓고 재단을 해 드렸는데, 느낌이 썩 나쁘지는 않네요 스포티함이 조금 더 강조 되는 느낌 입니다.

 

루프스킨,사이드미러,범퍼하단 중간부위 등을 블랙유광으로 강조 된 모습입니다.

이렇게 차량래핑 시공이 모두 완료가 되었습니다. 

 

마감이 잘 되어져야 하는 중요 부위의 디테일 컷 등을 모두 확인하고 참고를 하시는게 좋습니다.

실제모습을 보듯이 가까이서 봐야 이질감이 생겼는지 안생겼는지 눈에 보여지고 필름이 짧게 마감 되어져서 들떠있는 부위가 있는지도 확인을 꼭 해봐야 합니다.

그래야만 고압 세척이나 고속 주행시 필름이 뜨거나 터지거나 하는 염려가 없습니다.  

 

각 부위의 디테일 컷!

이렇게 별 탈 없이 차량래핑 마무리가 되어 출고가 되었습니다.

작업자로써도 차주입장 에서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결과물의 랩핑 이었습니다. 

 

 

처음 시공전 모습보다 훨씬 깔끔하면서 톡톡튀는 색감의 이미지로 전혀 다른 차량처럼 보이는 효과를 얻을수 있는 작업은 확실히 랩핑밖에는 없는것 같습니다.

일반 도색 으로는 얻어낼수 없는 색감과 언제든지 기존의 색상으로 돌아가기 쉬운 장점을 지니고 있죠.

 

앞으로 계속해서 어떤 차량을 올려볼지 모르겠지만 지속적으로 최대한 많은 종류의 차종들로 올려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