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래핑 벤츠e클래스 사틴블랙 어울릴까?보시죠!

입고된 차량의 도장면 색상 컬러가 블랙유광인데 완전히 다른 색상이 아닌 블랙계열의 색상으로 자동차래핑 을 하고 싶다고 하셨던 차주분 입니다.

현재 블랙색상의 바디인데 궂이 또 블랙으로 하시겠다고 하신 이유는 바로, 무광 느낌을 내고 싶어하셨던 이유였습니다.

시공에 들어가기 앞서 필름이 점착될 부위의 도장면 상태를 점검하게 되고 별 문제가 없다 판단이 되면 세척작업과 이물질 타르 철분제거등으로 깔끔하게 디테일링 세척을 마무리 한 뒤에 차량 컨디션에 무리가 없을 만큼의 최소한의 탈거만 한 상태로 작업을 진행합니다.  

 

보통 자동차래핑 작업을 할 시에는 아주 탈거가 없을수는 없는데 , 그 이유는 일전에 말씀드렸다시피 도장면과 면 사이의 틈이 너무 비좁아 필름이 안쪽으로 들어가기 힘든부분은 깊게 필름을 넣어서 점착시킬수가 없기 때문에 작업의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불가피 한 점임을 말씀드렸었는데요 , 만약에 정말로 탈거가 너무 싫다 그냥 하지말고 해달라고 요청 하시는 분에 한해서는 그냥 미탈거로 작업을 진행 해드리기는 합니다만 고압호스로 세차를 한다거나 고속주행시 약간의 들뜸 현상이 염려되어 항상 꼼꼼한 작업을 위한 마음에 탈거를 권해드리곤 합니다.

시공자의 입장으로서는 사실 차라리 탈거를 하지 않고 랩핑 시공을 하는것이 좀더 시간단축도 되고 편하기도 하지만 차주분의 입장에서 바라볼때 절대 좋은 방법의 시공이 아님을 알고 있기 때문에 이 점을 생각해 두시면 좋겠습니다.

 

부분탈거라고 해봐야 위에서 보시는 것처럼 주유구나 뒷 데루등 헤드라이트 정도이고 좀더 탈거를 한다해도 범퍼 정도인데 이정도의 탈거로 인해서 차량의 컨디션을 안좋게 만드는 시공자는 애초에 교육생 정도의 수준상태가 아니라면 , 숙련되고 경력이 오래된 라이센스를 갖춘 작업자라면 전혀 문제가 없다는 점. 안심하셔도 되겠습니다.

자동차래핑 작업을 맡겼던 샵 자체가 온데간데 사라지지 않는다면야 항시 차후 보수 문제까지 적절하게 진행하기 때문에 더욱더 문제가 없겠죠?!

 

탈거의 대한 부분을 말씀드리면서 또 한가지! 위 사진을 보시면 랩핑이 도어를 열었을때 안쪽까지는 랩핑이 되어있지 않은 모습입니다. 

보통은 차량 문을 열었을때 랩핑필름지의 색상과 기존의 원래 도장면 색상이랑 차이가 보이게 되는데 닫았을때는 문론 보일리가 없구요.

이점에서는 안쪽까지 같은 색상으로 랩핑을 하려면 문짝까지 뜯어내야만 하는데 아시다시피 아직까지 저희 나라는 문을탈거를했을때 사고차라는 인식과 특히 문짝은 굉장히 예민한 부분이라 탈거를 절대 원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여기까지만 마감을해서 필름을 컷팅하고 마는 것 입니다.

해외랩핑은 이런 안쪽까지도 전부 마감을 깊게 하는데 저희 나라의 인식과는 많이 다른점이기에 어쩔수 없는 부분이겠습니다.     

 

앞범퍼,헤드라이트,본넷,그릴,모두 틈이 촘촘한 부분입니다.

틈이 좁건 넓건 상관없이 무조건 필름은 여유있게 재단하여 깊게 넣어서 점착을 하고있습니다.

어떤 물리적인 저항에도 상관없이 99.99프로 들뜰일 없게 시공되어집니다~!

 

사틴계열중 사틴블랙 이라는 반무광 컬러입니다.

그냥 블랙과는 느낌이 전혀 상반되는 그런 색상으로 이 역시 배트맨 카를 연상시키네요.

사진이나 영상을 보실때는 실제로 바로앞에서 만져보고 확인해보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멀리서 랩핑되어있는차량의 사진을 보게되었을때 작업자의 실력을 가늠 할 수가 없습니다.

항시 이렇게 디테일하게 클로즈업 된 사진을 보아야 그나마라도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렇게 가까이서 확인된 실력을 보여드려야 하는 것이죠!!

 

 

디테일 컷 몇장 더 감상해 보실게요~!

이렇게 또 이틀이 꼬박 걸렸던 시공시간 이었습니다.

영상과 사진으로 남기고 나면 겨우 이정도만 표현을 할수밖에 없다는 점 에서 많은 아쉬움이 남곤 했는데요 그래서 유튭을 시작 한 뒤로는 더욱더 꼼꼼하게 영상촬영을 하다보니 그런 점 에서 조금씩은 그 아쉬움이 해소 되는 것 같습니다.

더 많은 것을 보여드리고 정보를 드리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자주 놀러와서 많은 정보 얻어 가시길 바랍니다~^0^ 

 

사틴블랙 색상과 짙은 그레이 색상의 라이트필름 까지 더해져서 무게감이 더욱더 살아난듯 합니다.

자동차래핑 언제나 만족스러운 종목입니다.

문론 검증된 필름을 쓰느냐 아니냐의 차이와 랩핑 시공자의 실력 또는 라이센스를 보유하고 있느냐 없느냐의 점에서 희비가 갈리겠지만 모든것이 갖추어져 있다는 선에서 본다면 정말 해볼만한 시공이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