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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e300 카스킨 시공과정과 용어정리☆

자동차랩핑&PPF

by 사랑살이 2020. 4. 12.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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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킨 [차량랩핑] 시공을 목적으로 입고가된 벤츠e300차량의 모습입니다.

 

무난한 실버 색상의 차량으로 깔끔하고 흠집하나 없이 관리가 잘 된 외관의 모습입니다.

 

우선 작업이 완료 되기 이전의 모습들을 몇컷 보면서 오늘은 랩핑의 간단한 용어들을 알아보는 시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자동차랩핑 = 차량외관에 탄성좋은 필름을 부착해서 색상변경 등이나 보호목적으로도 시공합니다.

 

전체랩핑 = 차량의 전체적인 면을 전부 랩핑지로 부착하는 시공.

 

부분랩핑 = 차량외관에 일부분 만을 선택해서 부착하는 시공.

 

루프스킨 = 차량 천정 부분 랩핑

 

포인트랩핑 = 부분랩핑과 같은 맥락이고 디자인 적으로 포인트를 확실하게 보여줄수 있는 시공.

 

실내랩핑 = 차량의 겉 외관을 제외하고 차량내부(실내)에 랩핑지 시공

 

유광랩핑 = 일반적인 차량들은 전부 유광이며, 일반차량들과 같은 광을 유지하되 색상등만 변경

 

무광랩핑 = 광채가 전혀 없는 색상의 필름 시공, 배트맨카 를 떠올리면 이해가 빠르실것같네요.

 

반무광랩핑 = 무광계열 이지만 약간의 광이 들어가 있어서 오묘한 분위기를 연출해내는 랩핑. 

 

검증된필름 = 대표적인 필름사로는 3M사와 에이버리 사로 두군데가 가장 안전하고 검증된 필름사입니다

(이 외에 다른 필름을 쓰는 샵은 되도록 조심하시는게 좋습니다,차량 도장면을 다 망칠뿐더러 금방 필름이 상합니다)

 

3M카랩핑라이센스 = 전세계 카랩핑 트레이너 자격을 가진 몇몇 인원의 심사를 통과하면 가질수 있는 랩핑종목 민간 자격증 (불과 몇년전만 해도 아시아권에 손꼽을 정도로만 가지고 있었던 라이센스, 현재는 실력있는 다수의 랩핑사들이 배출됨)

 

 

 

랩핑 작업자가 시공에 필요한 어려운 전문용어들은 제외하고 간단한 랩핑의 용어들만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크게는 그렇게 나누어져 있으며 특별한 필름몇가지로 크롬랩핑 이나 카본랩핑 등이 있는데

그런 부분은 앞으로 계속 작업실물을 보여드리며 글을 올려볼 생각이니 천천히 봐주시면 되겠습니다^^

 

이제 몇가지 용어들을 알아보았으니 다시 벤츠e300차량의 시공모습으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많이 튀는걸 좋아하지 않으시는 분들이 선택하게 되는 무난한 화이트톤 유광 색상이군요.

기존의 실버 색상보다는 분위기나 느낌이 훨씬 더 좋아보입니다.

 

지난글에 랩핑의 장점과 단점을 말씀드렸었는데 놓친부분이 하나 있더라구요.

랩핑의 장점중 편리한 한가지는, 자동세차를 마음놓고 막 돌려도 괜찮다는 점이 있었어요!

 

랩핑을 하기전 보통 외관에 스월마크나 잔기스 등이 나는 것을 싫어하시는데 그 이유가 

여러 기스등이 쌓이고 쌓이면 광채가 희미해지기 때문이죠.

 

하지만 랩핑지는 아무리 잔기스등이 난다해도 빛을보면 복원이 되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얼마든지 자동세차나 잔기스등에 유리합니다. 

 

 

 

시공완성된 모습을 자세하게 보시면 일반 화이트유광의 모습과는 살짝 다른 느낌을 받아보실수가 있습니다.

 

기존 도색으로는 같은 유광화이트 컬러라 해도 이런 우윳빛깔의 질감과 컬러감이 나오지 않기 때문이죠.

 

랩핑전용필름 중에는 같은 화이트색상 안에 다양한 화이트톤 종류들이 여러가지 있기 때문에 같은 화이트라해도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수가 있습니다.

 

 

 

어느 샵이건 전체랩핑 작업을 할때 걸리는 시간은 보통이 2박3일정도로 약간의 시간이 소요가 되고

시공을 끝마친후 인계를 받은뒤 시간이 좀 지나서 개인적으로 꼭 차량의 외관 상태를 꼼꼼히 살펴봐야 합니다.

 

문론 시공자가 출고하기전까지 꼼꼼히 체크를 하는게 기본 이겠지만 , 차후에 살짝 들뜨는 부분이나 

마감이 디테일하지 못했을 경우를 대비해서 꼭 개인적으로도 체크를 한 뒤에 , 만에하나라도 발생할수있는

시공하자는 꼭 AS를 신청해야만 처음상태로 오래동안 유지할수가 있습니다. 

 

화이트톤으로 시공된 e클래스 차량의 전체적인 바디모습은 여기까지!

다음으로 꼭 확인해야할 디테일컷, 클로즈업 해서 가보실게요.

 

 

사실 멀리서 전체적인 모습만 보았을때는 숙련된 시공자가 했는지 초보작업자가 했는지 금방 확인이 가능합니다.

 

특히 굴곡이 심한부위나 마감부위, 그리고 범퍼라인쪽만 보아도 쉽게 알아볼수 있습니다.

 

약간이라도 들뜬 부분이 있는지 그리고 기존의 도장면 색상이 여기저기 보인다던지 하면 당연히 랩핑을

제대로 부착하지 못했다는 것이기 때문에 이렇듯 사진과 마찬가지로 디테일하게 들여다 봐야합니다.

 

 

도어캐치 부분이죠, 확실히 안쪽으로 말아들어가 점착이 제대로 된 점을 확인할수가 있습니다.

 

사이드미러는 일명 포인트랩핑 으로 블랙유광 색상으로 시공된 모습입니다.

 

역시 이질감 없이 확실한 작업이 되었습니다.

 

 

투톤 이미지로 루프스킨과 사이드미러를 포인트를 준 결과 훨씬 더 스포티해 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확실히 기존의 실버색상에서 이렇게 화이트/블랙 투톤랩핑으로 완성되어서 보니 정말 매력있는 업종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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